사실 와이브로라는 건 KT입장에선 'outside of office / home'용으로 만든걸꺼다.
집/사무실에서는 메가패스나 전용선을 쓰고, 집 밖에선 와이브로 쓰십쇼..하는.
근데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그게 되나.
한달에 인터넷비용만 5-6만원 (무선인터넷비용까지 포함하면 10만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)을 내고싶지는 않다는거다.
그래서 난 와이브로를 써왔는데, 이게 외부에선 당연히 잘되는데 거의 쓸 일이 업고, 방안에서는 '느리지만 작동은 되었'는데 점점 느려지더니 이젠 막 끊기고 안터지는거다.
그래서 어쩔 수 없이 KT에 전화를 해서 '이러이러한 상황인데 해결이 안되면 해지하고 유선으로 가야겠어용' 했더니, 바로 다음 날 기사분이 오셔서 신호를 체크하시고 전화를 주신다.
- 중계기를 설치하면 100% 잘되진 않을 것 같은 신호지만 시도는 해보실랍니까?
- 넵 물론입니다 땡큐!
그리고 다음주에 싱가폴 출장을 갔다가 집에 오니..
두둥.

방안에 못보던 게 달려있는게 아닌가.
오호라를 외치며 바로 노트북을 켜고 Connection Manager 실행.
신호도 예전보다 훨씬 세고, 접속도 잘된다.
다운로드를 해보니 200k정도는 나온다.
무엇보다 안끊기고 접속이 잘된다는 게 좋다.
생각해보면 굳이 벽에 저렇게 박아서 고정했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,
이런 고객 지원에 놀랐고, 사업자가 이런 투자를 하고 있다면 앞으로 와이브로가 점점 더 쓸만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.
문제는...
맥용 Connection Manager는 언제 만들어줄껍니까 ㅡ_ㅡ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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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와이브로 하나로 집안과 밖에서 사용하는지라 끌리네요.
2009/06/05 23:23얼마전까지만해도 느려도 끊기지는 않았는데 이젠 막끊긴다는..
저 검은 선은 어디서 나온건가요?
KT에 전화를 해봐야겠군요.
검은선은.. KT에서 저희집 옥상?에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기기를 달고, 그 기기에서 선을 뽑아서 집안으로 끌고온겁니다.. 일종의 외부 안테나와 연결선이라고 보심 될듯..
2009/06/06 11:03